자치경찰이 시행되면 득이든 실이든 국민에게 그 모든 것이 돌아갑니다.

따라서 현장경찰(지역경찰)의 사무분장,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현재 본청 및 제주청에서 자치경찰 추진관련 핵심자리에 계신분들이 지역경찰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잘 이해하는 분들이 추진해야 하는데 현재 추진되는 모습을 보면 현장을 책으로만 공부한 분들이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지역경찰 근무 당시에는 현장의 문제가 많이 보이고, 개선해야할 점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타부서로 발령나면 1년도 되지 않아 그러한 문제점들은 머리에서 모두 사라져 버리더군요

 

그래서 건의합니다.

본청 및 지방청에서 자치경찰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는 단 한달이라도 지역경찰에 파견나가 같이 신고현장을 뛰고 현장을 알고나서 대응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우문현답